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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언니오빠이야기/꽁냥꽁냥

제주도 숨은 사진 명소 폐쇄된 궷물 오름 사진 찍기 좋은 배경 인생샷 (결혼 1주년 - 코로나로 인한 해외대신 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그 첫번째 명소

바로 폐쇄 되었지만 사진찍기에는

정말 예쁜 배경의 제주도 궷물오름

 

 

무보정 사진 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이런 배경으로 특히 웨딩촬영을 한다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

약간 아기자기한 스위스보다는

조금 더 웅장함이 있어 기분이 묘했어요.

 

 

왼쪽으로 한 컷

폰으로 대충 찍었지만 예뻐요

 

이 곳은 어떻게 갈까요?

궷물오름 가는 방법 !!

 

저희 부부는 가는길이 너무 모호해서

길찾느라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가는길

그리고 궷물오름의 정보 포스팅 할게요.

 

 

무작정 궷물오름을 검색해서 가지마세요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세요. 주차를하고

제주 경찰 특공대 방향으로 걸어서 올라갑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등산로? 입니다.

저희가 갈때는 관광객이 한명도 없었어요

사진찍으러 오시는분은 없고

등산으로 오시는 도민분들?께서 하산하고

계셨어요. 그리고 이날 무척이나 날씨가

안좋았는데 딱 궷물오름 올라가는데

해가 반짝거려서 복잡하지도 않고 좋았어요

 

 

흙길을 지나고 또 콘크리트길을 지나고

제주 경찰 특공대를 지나오면 궷물오름

알림판을 볼 수 있어요.

 

궷물오름이란 분화구에서 샘물이 솟아

소를 목축하면서 필요한 급수장으로

활용 했다고 합니다. 환경적인 오염에 의해

궷물오름을 폐쇄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 멀리서나마 자연을 느끼고

사진에 담을 수는 있어요

 

우리 모두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고 사랑합시다.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고 올라갑니다.

그럼 도착하게 되는 언덕의 정상 !!

 

 

처음 여기가 궷물오름의 정상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아본 사진과 너무 다른것

이정표도 없어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더 앞으로 진전 !!

 

 

조금 더 가다보면 테우리 막사를 볼 수 있어요.

테우리 막사는 주로 말과 소를 풀어 먹이는

일을 작업으로 하는 사람으로 목동의 제주말이라고

합니다. 이 분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 그리고

비가 올 경우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테우리 막사를 지나서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거기서는 아래로 아래로 가시면

바로 궷물오름을 만나실 수 있어요.

여기서는 제가 제 배우자를 카메라에 담느라

오름만 찍은 사진이 없네요.

 

앞에 철조망으로 막아 출입금지를 표시

해뒀어요. 자연이 너무 훼손되어

출입을 막은거라고 합니다.

자연이 회복되면 풀릴지 모르겠지만

몰래 들어가시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조금은 멀리서지만 자연을 느끼시고

소중한 추억을 위해 사진 몇장 얻어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