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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도 여행 예쁜카페 추천] 감성 있는 인테리어와 음료 그리고 디저트 5월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료를 고르라면 필자는 달링하버 카페를 고르겠다. 이집의 시그니처 음료는 토마토매실절임에이드! 첫맛은 음 뭐지 이게 싶지만, 먹다보면 한잔 더 먹고싶고, 또 먹다보면 청을 주문하는 나를 발견할 수도 있다. 제주도 한경면에 새롭게 자리잡은 달링하버를 소개한다. 꼬불꼬불 굽이지는 길을 지난다. 지나다보니 한 두군데 공사도 진행하고 있었다. 정말 한적한 동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지 않은것 같았다. 그래서 바로 맞은편 할머님 할아버님이 사시는 주택 돌담길 옆에 주차를 하고 카페에 들어섰다. 양쪽으로 미닫는 문을 빼곰히 열고 들어간다. 내부 인테리어가 간결하면서도 깔끔하고 상큼할 정도로 청결하게 꾸며져있다. 카페안에 뼈대만 구성한 공간, 지붕도 심플하게 건축되었다. 꽤 넓은 공간이었.. 더보기
[제주도 현지인 맛집] 한림 금능포구횟집 제주 향토음식 자리물회 자리돔물회 드셔보셨나요? 제주도에 여행을 오면 꼭 양쪽 어머님을 위해 사가는것이 자리돔젓갈이다. 필자가 이번 제주도 여행을 간것은 5월 여느여행과 같이 시장에 자리돔젓갈을 구매하기 위해 골목골목을 휘젓고 다니는중에 특이하게도 손가락 두세개만 생선들이 바구니 위에 줄지어있었다. 처음보는 생선인데? 당연하다. 육지에서는 볼 수 없었을테니까. 자리돔은 열대어로 대한민국 남해안 특히 제주도에서 주로 잡히고 일본 연안과 동중국해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5월부터 산란기이며 이때가 제철이라고 한다. 저렇게 자그마한걸 손질해서 누구에게 팔지? 그 누구는 저 작은 자리돔으로 무얼 해먹을까? 이렇게 스치듯 생각했었다. 그리고 날씨가 더워져 아내와 같이 생각해낸 메뉴가 물회!! 회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는 바로 찬성. 그리고 .. 더보기
제주도에서 피자를 먹는다고? 서귀포 이탈리안 셰프 로마식 피자 맛집, 까사디노아 제주에서 피자라고? 제주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있다. 제주 향토음식을 찾는 관광객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제주를 두번 세번 거치다보면 향토음식 코스 안에 퓨전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언뜻 제주도 퓨전요리로 상상한다면 피자위에 전복이? 아니면 문어살이 올라갔을까? 아니다. 그냥 피자. 이탈리아 피자. 프렌차이즈와는 차원이 다르다. 제주도에서도 로마식 피자를 맛볼 수 있는곳. 만약 육지에서 영업을 한다고해도 전혀 괴리감이 없는 그런집 까사디노아를 소개한다. 까사디노아에 들어서면 넓은 자갈 마당위 건물이 건물에 이탈리아 국기가 눈에 띈다. 그도 그럴것이 까사디노아는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오신 셰프가 아니라 이탈리안 셰프가 직접 피자를 굽는다. 우리는 이제는 2년차 부부로 결혼1주년 여행을 이탈리아로 계획했다... 더보기
제주도 모든 메뉴가 맛있다고 소문난 제주시 문어요리전문점 존맛식당 제주문어짬뽕 그리고 라갈비국수(LA갈비국수) 아 이거 요즘 티스토리 블로그에 방문자가 없어서 현타가 오려고 한다. 그렇지만 나만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꾸준히 해보려한다. 포스팅을 하고 싶은 글 중 오늘은 제주에서 이색 문어요리를 먹고싶다면 존맛식당을 추천한다. '나는 이거'라고 미리 와이프에게 넘보지 말라고 선전포고를 하고 들린 식당이다. 존맛식당을 바라보고 왼쪽에 주차장이 위치한다. OPEN은 11시!! 우리는 공교롭게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11시에 맞춰갔었다. 그리고 CLOSE는 물음표인것을 보니 사장님이 힘드시면 그만하시는 것 같았다. 아니면 재료소진? 사장님은 별그램도 하신다. 와이프가 그걸보고 여기가 맛있을것 같다고 추천을 했으니까. 식당 사장님의 별그램을 마치 자기것인양 '이봐라 영수증이 이만큼이다.'라고 자랑하듯 보여줬다. 정말 영수증.. 더보기
제주도 성산일출봉 회센터 어부가 직접 잡아오는 자연산 갈치회 고등어회 포장 전문 어부가 직접 잡아온다는 자연산 횟집 신산포구 자연산횟집을 방문했어요. 부산사람이라서 꼭 그런건 아니지만 저는 무척이나 회를 좋아해서 (회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제 아내 다음으로 좋아하거든요) 제주에 오면 꼭 고등어회와 갈치회를 맛보고 갑니다. 처음 제주도 올때엔 갈치회를 접할 기회가 없어서 고등어회만 먹고 돌아갔는데 2년전 처음 갈치회를 먹었을때 이건 육지에서 먹을 수 없는 맛이라 단언하기에 꼭 두개 생선회는 찾아 먹습니다. 보통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주로 사먹었는데 이번엔 코스와 숙소에 초점을 두다보니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회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팁! 제주를 다녀와서 알게 되었는데 근처 마트에가도 신선한 회 구매가 가능하다고 지인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왜 꼭 이날 사먹어야 했냐면 바로 숙소가 여기.. 더보기
제주도 조용한 게스트하우스 폴레폴레 돌담방 추천 카페같은 감성 해외대신 국내여행 첫날밤 실제로 예약이 어려웠던 숙소중 한곳이었어요. 저희는 총 제주도 4박 5일을 다녀오면서 매일매일 새로운 숙소를 들렸습니다. 총 4곳 숙소중에 개인적으로는 랭킹 3순위였어요. 돌담방이 작은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조금은 게스트하우스의 특성 때문인지 조금은 눈치가보이고 불편했답니다. 그럼 제주 폴레폴레 포스팅 할게요. 지나치게 개인적인 의견으로 폴레폴레 제주감성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포스팅을 끝까지 봐주세요. 제주도 첫 숙소로 좋았던 점은 주변 넓은 공간 모두 돌담으로 되어있어서 아 여기가 제주구나 하고 바로 느낄 수 있는곳 이었어요. 그리고 숙소에는 침대 옆 큰 유리창이 있기 때문에 피곤한 아침에 눈을 뜨면 어 여기가 어디지 하는순간 아!! 바로 제주도라고 알 수 있는 곳!! 아침에 눈뜨자마자 바람부는 날씨에 살.. 더보기
(해외 대신 제주도) 강력추천 맛집 해산물 만두 버섯 전골, 공항에서 가까운 한식당 알고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온집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 대신 제주로 결혼 1주년 여행을 왔어요. 아침은 원래 안먹고 점심은 제주로 날아오느라 걸렀어요. 허기진 배를 붙잡고 렌트를 하자마자 달려온 곳 바로 장인의 집입니다. 원래 우럭찜을 먹으려했는데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급하게 공항근처로 서치한 곳 밖에 골목에 주차를하고 따로 화려하지 않은 간판을 찾아 들어왔어요. 사실 간판을 보고 왔다기보다는 가마솥에 장작떼는 냄새를 맡고 여기가 밥집인가보다 하고 들어왔어요. 도착하고보니 관광객도 있지만 도민들이 많았어요 현지에서 인정하는 맛집인것 같아요. 혹시나 또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는건 아닐까해서 전화로 미리 예약까지 하고 왔는데 기왕이면 헛걸음 안하시게 예약하고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만두 빗깔이 너무 좋아요. 이때만 해도 제가 블.. 더보기